송해, 폐렴 아닌 감기몸살로 입원→'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녹화만 불참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민 MC' 송해(92)가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 팬들의 걱정을 샀다.

송해는 지난달 31일 밤,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입원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당초 폐렴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송해 측은 1일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로 입원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따라 송해는 12일 진행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 녹화에 불참한다. 그 이후 녹화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데뷔 65년차'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해 선생님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길 바란다", "밝은 미소 빨리 보고 싶다", "쾌차 기원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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