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명품·고급차, 관심 NO…폰게임엔 4천만원 지출" 상상 초월 플렉스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라디오스타'에서 상상 초월 게임 플렉스(FLEX)를 고백했다.

오늘(1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선 '게임 덕후' 김희철의 상상 초월 플렉스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게임으로 플렉스(돈을 많이 쓴다는 뜻의 신조어)를 한다고 털어놓는다.

"명품, 고급차, 시계 등 아무것도 관심이 없다"라는 김희철. 대신 그는 "게임에 많은 투자를 한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그래야 게임 회사가 잘 돼서 또 다른 게임이 나오니까"라며 수많은 게임 덕후들의 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휴대전화 게임으로 4,000만 원 정도 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상상하지 못한 큰 금액에 MC 김구라는 "차라리 시계 사는 게 낫지 않아?"라며 의아해했지만, 김희철은 "시계는 휴대전화로 보면 되잖아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현질(현금을 지른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 뭐예요?"라고 물어 시선을 끌었다. 정확한 뜻을 알게 된 김소현은 "나쁜 말인 줄 알고 아들 주안이에게 쓰지 말라 했다"라고 털어놔 깨알 재미를 더했다.

김희철과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김소현, 정샘물이 함께하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은 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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