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이상적인 득점분포도다."
최하위 오리온이 1일 선두 SK와의 홈 경기서 이겼다.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수를 추가했다. 아드리안 유터가 활발한 공격을 했고,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으며 SK의 최대강점인 속공을 최소화했다. 강력한 스위치로 김선형의 2대2도 최소화했다.
추일승 감독은 "새해 첫 경기를 잡아서 의미 있다. 유터와 국내선수들의 호흡이 맞아가고, 골밑에 안정감이 생겼다. 트랜지션을 빨리 가져가면서 아웃넘버 경기를 많이 했다. 지난번 맞대결서 3점슛을 많이 맞았는데, 지역방어를 변형해서 사용했다. 마지막에 맞은 것 빼고는 좋았다. 워니에게 점수를 줘도 외곽을 막으려고 했는데 잘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추 감독은 "이상적인 득점분포도가 나왔다. 세트게임에선 재미를 못 본다. 트랜지션 게임에서 재미를 많이 본다. 사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다. 그런 기조의 경기를 하려고 한다. 다만, 제공권서 또 밀렸다. 보완해야 한다. 4라운드에는 전력을 풀가동해서 최대한 승수를 쌓고 탈꼴찌를 하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이 승리가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면 20패에 선착하는 것이었다. 추 감독은 "상대는 1위 팀이고, 새해 첫 경기다.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했다.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 심리적으로 안심은 됐다. 다음 경기는 삼성인데, 외곽을 잡아보겠다"라고 밝혔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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