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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의 대박을 기원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선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광빈 감독과 주연 하정우, 김남길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백두산'에 이어 '클로젯'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6주 차이로 또다시 인사드리게 됐다. 한편으로는 기쁘다"라며 "새해 첫 한국영화로 인사드리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클로젯'은 '백두산'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2019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남길은 "긴장도 많이 된다"라며 "'백두산'의 기운을 이어받아 '클로젯'이 순항했으면 한다"라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하정우는 "저는 김남길의 대상 기운을 이어받아 '클로젯'이 사랑받았으면 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 이나(허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 상원(하정우)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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