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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월드시리즈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인 돈 라슨이 별세했다. 향년 90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등 미국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라슨이 식도암으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81승 91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한 라슨은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1956년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는 쾌거를 낳았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 유일한 월드시리즈 퍼펙트게임으로 남아있다. 라슨은 이러한 활약 덕분에 월드시리즈 MVP로도 선정됐다.
[돈 라슨.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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