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전북의 측면 수비수 명준재를 영입했다.
수원과 전북은 2일 명준재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서울동명초 재학 중인 지난 2007년 제 19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명준재는 보인고-고려대를 거쳐 2016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서울이랜드, 인천 등에서 측면 공격수와 측면 수비수를 오가며 5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명준재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3일부터 시작되는 수원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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