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사우스햄튼전에서 상대 벤치의 전술을 컨닝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0-1로 패배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의 퇴장 징계 여파가 컸다. 설상가상 해리 케인마저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해프닝도 있었다. 무리뉴 감독이 후반 32분 상대 팀 벤치까지 넘어가 하젠 휘틀 감독의 전술 노트를 훔쳐보다 주심에게 경고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내가 무례했다. 바보 같은 짓이었다. 경고를 받을 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