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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가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히든 브레인' 래퍼 버벌진트, 가수 박새별이 출연해 '뇌섹남'들과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날 예능에 첫 출연한 박새별은 이장원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로, 연세대 심리학과 졸업하고 카이스트 박사 과정 중인 수재였다. 여자 가수 최초로 해외 학회에서 발표도 진행한 남다른 스펙의 소유자였다.
암기력이 특기라는 박새별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기구 옆에 세워져있는 남자 연예인들을 순서대로 외워야 했다. 박새별이 문제를 맞힐 때까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야 하는 도티, 이장원, 주우재는 괴로움을 표출했고 박새별은 세 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
이장원은 "도티가 아니라 '도토'였다. 인간 나희선(도티 본명)이 튀어나왔다. 도티 정색한 거 처음 봤다. 도티가 꺼지고 인간 나희선이 튀어나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키즈 크리에이터로서 본분을 망각한 도티도 "아무리 도티를 끄집어내려고 해도 나희선이 그냥 튀어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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