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손흥민 복귀 언급..."토트넘 공격 살릴 거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퇴장 징계에서 돌아오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살릴 열쇠하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4위권 경쟁에서 또 뒤쳐졌다.

손흥민 공백이 컸다. 지난 첼시전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손흥민이 없는 동안 토트넘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설상가상 해리 케인과 탕퀴 은돔벨레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손흥민의 복귀가 중요해진 토트넘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복귀를 반겼다.

영국 BBC 역시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토트넘은 공수에서 불협화음이 나왔다”면서 “손흥민이 출전 정지에서 돌아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복귀전은 오는 5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 될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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