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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7)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24)의 열애로 한일 네티즌의 축하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국적과 13세차를 뛰어넘은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3일까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K팝의 손꼽는 스타들이란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까지 김희철, 모모의 열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축하 중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 모두 김희철이 평소 모모의 팬임을 자처해왔던 까닭에 두 사람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자 "잘 어울린다", "행복해라",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김희철은 모모와의 열애 발표 후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 그간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김희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계세요"라고 알렸다. 모모와의 열애 공개 후 김희철의 공개적인 첫 메시지였다.
김희철은 모모와의 열애가 공식 발표된 2일 인기 예능프로그램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출연했다. 김희철은 모모와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던 지난해 8월에는 '아는 형님'에서 다른 MC들의 질문에 이를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날 녹화에서도 모모와의 열애 사실을 거론했을지 시선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8월 열애설이 최초 불거졌을 때는 "친한 선후배"라고 부인했다. 그러다 5개월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다시 나온 것으로, 이번에는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인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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