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의 확실한 웃음 공약"…'정직한 후보', 2월 12일 개봉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2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3일 오전, "'정직한 후보'가 2월 12일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코미디 장인 라미란부터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까지 '뻥쟁이 군단이 총출동했다.

'내안의 그놈' '걸캅스'를 통해 명실상부 흥행 보증 수표로 등극한 배우 라미란이 대한민국 넘버 원 거짓말쟁이에서 한순간에 팩트만 말하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주상숙으로 분했다.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김무열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열정 부자 보좌관 박희철 역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웃긴 캐릭터로 변신했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국보급 배우 나문희는 손녀의 거짓말로 인해 숨어 살게 된 츤데레 할머니 김옥희 역할, '완벽한 타인'으로 신스틸러 배우로 등극한 윤경호는 주상숙의 외조 전문 허세 남편 봉만식으로 분했다.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신예 장동주가 주상숙의 아들이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들 봉은호 역할을 연기했다.

여기에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 거짓말쟁이'라는 유쾌하고 신선한 소재와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장유정 감독의 위트 넘치는 연출은 누구나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속 시원한 웃음을 전하며 '정직한 후보'만의 품격 있는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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