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워싱턴이 불펜진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완투수 윌 해리스와 3년 2400만 달러(약 279억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1984년생인 해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한 419경기 모두 불펜에서 나선 불펜 전문요원이다.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쳤다.
2019시즌에는 68경기에 나서 4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올스타 선발과 함께 12세이브를 챙기기도 했다. 빅리그 통산 419경기 23승 18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84.
워싱턴은 해리스 영입으로 불펜진을 한층 보강했다. 워싱턴은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불펜은 약점 중 하나였다.
이로 인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패트릭 코빈 등 선발진을 불펜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윌 해리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