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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파격 변신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달 31일 개최됐던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을 준비하는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가수 헨리와 만화가 기안84는 연예대상에서 선보일 '트러블 메이커' 즉석 무대를 위해 본격 메이크업에 나섰다. 특히 기안84는 자신의 외모를 보며 만족, 남다른 자기애를 과시했다.
이어 박나래의 메이크업도 시작됐다. 시상식을 위해 그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머리카락은 영혼까지 끌어 모아 위로 강하게 묶었고 박나래는 "이렇게 세게 묶어본 건 유치원 이후 처음이다"며 힘들어했다.
이어 얼굴 셰딩도 과감하게 들어가 폭소케 했다. 턱살이 모두 사라지자 성훈은 "이 정도면 그 날 대상 받은 게 네가 아닌 게 아니냐"라며 웃었고 이시언도 "목이 길어졌다"며 감탄했다.
또 박나래는 머리 피스까지 따로 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스타일리스트들은 팝가수 아리아나그란데를 떠올리며 "거의 '나래아나그란데'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아니야 나 나랜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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