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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닐로가 다시 한번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닐로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
닐로는 지난 2018년 MBC 뉴스가 노래 '지나오다'의 순위 상승에 의문을 제기하자 이를 SNS를 통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당시 닐로는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댓글로 "MBC 뉴스 보도에 대해 한 말씀 좀 해주세요"라고 하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 답글을 남겼다.
닐로는 "언론에서 조작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제가 했다는 사실이 아님에도 그렇게 비춰질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전혀 그런 거 없구요. 그래서 되도록 신경 안 쓰고 부족하지만 더 좋은 음악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면서 닐로는 "언론의 비춰진 모습으로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는 걸 알지만, 저는 그냥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닐로는 거듭 "믿으신다면 좋겠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의심의 정황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제가 사실을 말해도 잘못 비춰질 것들과 기사거리로 잘못 와전될 소지 때문에 이렇게 짧지만 이제서 조금 얘기 드리네요"라고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닐로의 해당 반박 글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닐로의 인스타그램에 남아 있다.
[사진 = 닐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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