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U-12팀, 이경렬 감독 선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U-12팀 감독으로 이경렬 감독을 선임했다.

이경렬 신임 감독은 2019년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해 리그 15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경렬 감독은 선수 시절,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0년 경남FC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리그 여러 팀들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고, 2019년 서울 이랜드 FC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경렬 감독은 K리그 통산 202경기를 소화하였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U-12팀 선수들을 지도하며 성장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렬 감독은 “선수 생활 중 지도자를 준비하면서 어디서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지도자 시작을 서울 이랜드 FC U-12팀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구단의 유소년 축구 철학인 ‘개인의 성장 및 자기주도적인 축구 선수 육성’을 기본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서울이랜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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