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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팬덤 러브에게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이 개최됐다.
이날 본상을 받게 된 뉴이스트는 "영광"이라며 팬들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뉴이스트는 팬덤 러브에게 "러브들 덕분에 너무 좋은 상을 받았고 좋은 나날들 보내고 있다"며 "새해라는 의미만큼 오늘, 내일이란 의미도 더 커졌다. 러브들 덕분에 '오늘은 더 좋겠지. 내일도 더 좋겠지' 하는 우리의 믿음이 생긴 것 같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 믿음이 변치않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뉴이스트는 "러브들! 저희가 지금까지 해온 음악 당당하게 들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하루 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으로 뉴이스트에게까지 파문이 인 것에 대한 소감으로 읽힌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과 관련 앞서 이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해당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된 일반인 남성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듣지도 사지도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 등의 취지의 발언과 함께 이메일이 방송에 노출되는 과정 중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라고 비판했다.
뉴이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논란에 휘말린 상황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수년간 노력해온 아티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 드리는 바"라고 공식 사과를 요청한 바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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