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준상 "♥홍은희와 11살 차이, 장모님 반대 심해…설득 위해 다리 찢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인 홍은희와 결혼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배우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와 11살 차이임을 밝히며 "당시 장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그 때는 큰 나이 차이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반대했던 장모님을 굉장히 독특한 방법으로 설득했다고 들었다"라고 방법을 물었고 유준상은 "젊다는 걸 어필하고 싶어서 다리 찢기를 하고 턴도 돌았다. 뮤지컬 배우이지 않나. 턴 돌면서 다리를 찢기도 했다"라고 전한 뒤 즉석에서 이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또 신동엽은 서장훈을 향해 "(서)장훈이는 나중에 미래의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더니 "그냥 장모님 모시고 건물 투어나 해라"라고 조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서장훈 씨 같은 남편을 어디 가서 만나냐. 돈도 있고, 머리도 좋다"라며 옹호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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