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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로 관객들을 찾는다. '김종욱 찾기' '부라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로서 진가를 드러낼 전망이다.
장유정 감독은 전작 '김종욱 찾기'(2010), '부라더'(2017)로 연출 내공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속이 뻥 뚫리는 웃음 폭격 코미디물 '정직한 후보'로 돌아왔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된 국회의원'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장유정 감독 자신만의 위트 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코미디를 선보인다.
장 감독은 '정직한 후보'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첫 호흡을 맞춘 배우 라미란은 "장유정 감독님은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은 감독님이었다. 현장에서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무열 역시 "'장유정'이란 이름 자체가 큰 믿음이었다. 장면이나 캐릭터의 이해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직한 후보'는 오는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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