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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학창 시절에 유행하던 추억의 디저트 카페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과 김민경이 각자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상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훠궈' 전문점에서 식사를 마친 후 핑크 컬러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디저트 카페를 방문했고 유민상은 첫 입장부터 어색한 기색을 보였다.
유민상은 "고등학교 때 팬시점도 들어가 보질 못했다. 너무 아기자기했던 문구점이 방문의 걸림돌”이었다고 이유를 말하자 스타일리스트는 중학교 때 유행했던 캔모아 카페 이야기를 꺼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 역시 유민상은 "학교 끝나고 카페에 가보면 여성들이 대다수였다. 같이 데이트하러 온 남자친구들만 가끔 있지 않았냐"라며 당시 카페 문턱도 넘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 했다.
유민상은 "나는 데이트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카페에는 가보지 못했다”며 슬픈 고백을 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 = 코미디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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