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천FC1995는 미드필드의 핵심인 조범석, 장현수와 골키퍼 이영창과 재계약을 맺었다.
조범석은 작년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부천으로 복귀해 총 1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원 사령탑으로 활동했고 K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했다. 뛰어난 활동량과 패스능력으로 2020시즌을 진두진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범석은 “재계약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단 변화에 개의치 않고 선수단 다 같이 준비 잘해서 팀적으로 작년보다 올해 더 높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현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이적해 2019 시즌 총 2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올 시즌 부천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천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감독님, 코칭스탭, 선수들, 구단 직원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작년 팬 분들의 많은 성원에 플레이오프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 올해에는 이보다 더 큰 기적을 만들어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창은 지난 2018 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이적했다. 부천에서 리그 6경기, K리그 통산 46경기에 출전했다.
이영창은 “다음시즌에는 더 높은 단계를 목표로 하겠다.”며 이어 “경기에서는 개인적으로 팀을 리딩하고 빌드업 하는 능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고, 팀 내에서도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다짐했다.
[사진 = 부천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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