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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5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조조 래빗’ ‘나이브스 아웃’ ‘로켓맨’을 누르고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앞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누르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톰 행크스, ‘두 교황’ 앤소니 홉킨스, ‘아이리시맨’ 알 파치노, 조 페시를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다관왕을 기록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웨스턴 TV 시리즈 스타인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스턴트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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