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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더 이상 실수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말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탑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가 존 발데사리(John Baldessari)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넌 잘 살아야지 더 이상 실수하면 안 돼"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탑은 댓글로 "agreed(동의한다)"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탑은 의경으로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이후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지난해 7월 소집 해제됐다. 그는 소집 해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성하면서 살 것이고 여러분에게 안긴 상처와 실망을 갚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소감을 영어로 전한 바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에는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그램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직접 답변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그는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답변을 남겼다. 이 댓글 역시 삭제된 상태다.
한편 탑이 소속된 빅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참석한다. '코첼라'는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빅뱅은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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