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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결별과 결혼이 동시에? 말도 안되는 찌라시."
배우 현빈(38)과 손예진(38)의 결혼설이 제기됐는데, 결별설도 같은 날 불거졌다. 현빈, 손예진의 소속사들은 부인했다.
6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결혼할 계획이라는 속칭 '찌라시'가 확산됐다. 다만 현빈, 손예진이 결별했다는 내용의 소문도 동시에 퍼졌다. 두 사람은 현재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이다.
이에 대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결별과 결혼 '찌라시'가 동시에 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얘기"라며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좋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파생되지 않았나 싶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추운 날씨에 고생 중인데, 그런 관심을 드라마에 주시면 좋겠다"고 웃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저희도 '이런 얘기가 있었네?' 하고 웃고 넘어간 일"이라고 말하며 거듭된 소문에 해프닝으로 선을 그었다.
현빈, 손예진은 이번 결혼, 결별 소문에 앞서 지난해에도 열애설이 불거져 부인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며 현빈과 손예진이 "저희는 웃어 넘겼던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상'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기 재회했다. 둘의 열연 속에 '사랑의 불시착'이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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