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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엑스원이 결국 해체한다.
CJ ENM은 6일 오후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엑스원 멤버 11명이 각각 속한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등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엑스원을 탄생시킨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은 지난해 7월 종영 직후 유료 문자투표 조작 의혹을 받아왔다. 엑스원은 이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제작진인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진 = 엠넷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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