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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시즌2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의 베일이 벗겨졌다. 익숙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6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돌담병원에 함께하게 될 새로운 의사들과 김사부(한석규)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사부는 본원 거산대병원으로 새로운 의사를 찾기 위해 방문했다. 그곳에서 서우진(안효섭)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직접 병원으로 데려왔고, 차은재 역시 수술 중 과호흡 증상으로 쓰러진 지 분원 파격을 지시받았다.
특히 서우진은 이전 병원에서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혀 왕따를 당했고, 거산대병원에서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해고된 사연이 공개됐다. 또한 사채업자들에게도 쫓기된 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돌담병원으로 향했다.
윤아름(소주연)은 직접 돌담병원으로 지원했고, 차은재는 학교 선배였던 배문정(신동욱) 등을 발견하고 의아해하기도 했다.
새로운 젊은 의사 차은재와 서우진은 이후 김사부와 호흡을 맞춰 돌담병원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기대 속에 1회가 출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이전 시즌의 세트를 최대한 활용하며 시청자들에게 여전한 돌담병원의 모습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여기에 여전히 매력적이면서도 알 수 없는 의사 김사부의 활약이 이어졌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돌담병원에서 적응해나갈지도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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