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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왁스와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왁스는 "내가 2018년 2월에 '바보 같은 너'를 발표했는데 그때 1위를 하면 뭐를 하겠다는 공약을 홍석천이 했다. 나는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1위를 하면 내가 데리고 살겠다고. 왜냐면 요즘에 1등하기가 힘들더라고. 가요계를 보니까 아이돌 음원 강자 이런 친구들 몇 빼고는 1등하는 게 사실 굉장히 힘들더라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데리고 산다는 게 의식주를 제공한단 뜻이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그렇지. 한 집에서 사는 건 상관이 없잖아. (한집에서 살면서) 각방 쓰고 상관없잖아. 왁스는 왁스대로 연애하고, 나는 나대로 연애하고. 같이 나이 먹자 이거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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