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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에릭 테임즈(34)가 새 둥지를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각) "테임즈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지난 해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승 3패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던 테임즈는 워싱턴과 1+1년 계약을 맺었고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둔 상태다. 테임즈는 올해 연봉 300만 달러를 받으며 내년까지 계약이 연장될 경우에는 연봉 400만 달러를 받는다. 총액 700만 달러 규모인 것이다.
테임즈는 KBO 리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해 화제를 모은 선수로 지난 해에는 타율이 .247에 머물렀지만 25홈런 61타점으로 수준급 장타력을 과시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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