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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묵직한 감성과 의미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베리베리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페이스 미)'를 발매했다.
앞서 이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베리베리는 신보에 대해 "저희 나이의 청춘이라 하면 무한의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지금의 불안정한 모습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갖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런 불안감으로 걱정, 고민, 소외감을 느끼는데 이런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극복하고 싶었다.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작게나마 혁신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존에 보여준 청년미, 밝음, 에너지가 한층 단단해졌다. 베리베리는 "춤, 노래뿐만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해서 내면뿐만 아니라 외면도 단단히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 곡 'Lay Back(레이 백)'은 알앤비와 딥하우스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고 더욱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좀 더 솔직해진 너와 날 원해/ 긴 어둠 속에 터지듯 피어난/ Your broken heart' 등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베리베리는 청춘의 시작점이자 청춘을 대변하는 마음가짐을 표현하기 위해 교복을 선택했다. 뮤직비디오에선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Lay Back'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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