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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Goal미남 어워드'가 열린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에서는 마지막 이야기를 기념하며 'Goal미남 어워드'를 개최한다.
가나 유학생 팀을 상대로 4번의 공식 매치를 모두 마무리한 'Goal미남 축구단'이 지난 경기를 기념하며 'Goal미남 어워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상식에는 베스트 발전상, 베스트 Goal상 등 멤버들이 욕심낼만한 분야뿐만 아니라 베스트 벌칙상, 베스트 벤치상 등 기상천외한 상들도 시상한다.
MC 추대엽, 김지호의 진행 하에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멤버들은 후보로 불릴 때마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주장 이수근은 원하는 상이 나오자 "이거 놓치면 못 받을 것 같다"라며 간절히 기도한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급기야 이진호와 딘딘은 때아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두 사람이 연이어 후보군에 함께 이름이 오르자 딘딘은 "(이진호는) 이 프로그램이 예능인 걸 잊을 때가 있었다"라며 견제한다. 이에 이진호는 "솔직히 (딘딘이 수상한 건) '1박 2일' 때문인 것 같다"라며 논란을 제기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시상식이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반전의 수상자들이 공개되기 시작한다. 이에 멤버들은 "XX가 아니라고?!"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상을 받은 당사자도 얼떨떨해했다는 후문이다. 딘딘은 아깝게 수상을 하지 못한 한 멤버를 보며 "XX이 울어요! 얼굴이 빨개졌어요!"라고 소리친다.
한편 '다함께 차차차'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플러스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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