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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노아가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10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노아는 이날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라이츠 업(LIGHTS UP)'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이츠 업'의 작사, 작곡 등은 노아와 작곡가 MILLENNIUM이 공동 작업했다. MILLENNIUM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아이콘의 앨범 작업에 함께하는 등 유망주로 평가 받아온 최래성의 예명이다.
2000년생 노아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촉망 받던 연습생이다. 일본 도쿄 출신으로, 2012년 한국에 머물 때 스카우트돼 한국에서 7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2018년 일본으로 돌아가 일본 기획사 어뮤즈와 계약했다. 이번에 '라이츠 업'을 내고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이다.
노아는 뛰어난 실력과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주목 받으며 연습생 시절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지금도 SNS 팔로워가 11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다. 일본으로 돌아간 뒤 근황이 팬들의 관심사였는데, 이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아는 어릴 적 '하이스쿨 뮤지컬'을 보고 음악과 댄스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클래식, 재즈, 팝,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흡수하며 성장했다.
[사진 = 노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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