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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지상렬의 '지멋대로 해라'가 어제(9일) 첫 공개됐다.
tvN D 디지털 예능'지멋대로 해라'는 9일 첫 공개됐다.
이는 구독자들이 부탁하는 모든 것을 '지멋대로' 해주는 본격 대리만족 버라이어티. 돈 없고 시간 없는 구독자들을 위해 시간 많은 지상렬이 출격한다. 날 것 그대로의 캐릭터와 화려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상렬이 1020 세대의 구독자들이 원하는 요청 사항을 대리 체험해 주는 예능이다.
이날 첫 공개된 '지멋대로 해라'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에 완벽히 녹아든 지상렬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상렬표 순발력 넘치는 '혀 드리블'이 역시나 끊임없이 이어진 것. 이날 만난 첫 번째 의뢰인은 '복권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의뢰를 했다. 지상렬은 당첨을 위해 세 명 정도를 당첨시켜봤다는 무속인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러 가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지상렬은 복권 명당이라는 한 가게를 의뢰인과 함께 찾아갔다. 지상렬과 의뢰인은 무속인의 조언 끝에 얻은 숫자와 함께 자신들의 감에 의존해 복권을 구매했다.
하지만 말미 의뢰인이 당첨에 실패한 것이 공개되어 웃음을 안겼다. 첫 의뢰를 완벽하게 실패했지만 대신 웃음을 얻은 지상렬.
과연 예측 불가한 다음 의뢰는 무엇일지, 또 지상렬이 과연 그 의뢰를 대신 성공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멋대로 해라'는 매주 목요일 tvN D VAVA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tvN D '지멋대로 해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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