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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가 트레이드를 통해 타선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0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대2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1루와 외야 수비가 가능한 호세 마르티네스(32)와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25)를 영입한 탬파베이는 신인드래프트 균형 경쟁 라운드 A 지명권 역시 획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유망주 2명을 얻었다. 좌완 매튜 리베라토어(21), 포수 에드가르도 로드리게스(20), 그리고 균형 경쟁 라운드 B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해 타율 .269 10홈런 42타점을 기록했으며 통산 타율 .298 41홈런 172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명타자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1루수와 외야 수비 역시 가능해 최지만의 경쟁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마르티네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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