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이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울버햄튼이 망설이는 사이 황희찬을 낚아챌 계획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리옹이 데파이의 대체자로 활용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면서 황희찬의 이름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옹은 비야레알의 칼 토코 에캄비와 황희찬을 영입리스트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옹은 데파이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데파이는 지난 12월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적료가 1,500만 유로(약 2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했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당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이적이 유력했다. 이런 가운데 리옹까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그를 둘러싼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