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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11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제58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고 제작진이 밝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밝은 에너지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제이쓴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행사에 10년째 참여 중이다. '모자 뜨기'는 개발도상국 저체온 신생아를 위해 털모자를 제작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며, 홍현희도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매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제이쓴은 과거 자취생들의 인테리어를 무료로 도와주는 '오지랖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2014년 구강암 환자를 위한 마라톤 행사 '스마일런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2017년 '홀트복지타운 장애인 배식 봉사'에 나서 따뜻함을 나눈 바 있다. 또한 작년에는 제이쓴과 함께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11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에 출연해 행운의 당첨자를 뽑아줄 황금손이 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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