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10일 오후(한국시각) 태국 부리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UAE는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베트남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베트남은 후반 40분 은구옌 티엔린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알 샴시에 막혔고 양팀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의 북한은 요르단과의 D조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요르단은 북한을 상대로 전반전 추가시간 아티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9분 알 제드디에가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북한은 후반전 추가시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요르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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