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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케인의 역할을 손흥민이 대체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더 선을 통해 케인의 부상 공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케인은 4월이 되어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몇몇 클럽은 4-5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다. 인터밀란이 지루를 영입하게 된다면 루카쿠, 마르티네즈, 산체스와 함께 활약하게 된다. 인터밀란은 하나의 예일 뿐이다. 더 많은 예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인은 중요한 선수고 대체할 수 없는 선수다. 누구도 그를 대체할 수 없다. 우리는 케인이 팀에 있을 때와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에 대해선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로즈는 오른쪽 윙으로 출전할 수 있지만 그는 라이트백이다. 산체스는 스트라이커로 출전할 수 있지만 그는 중앙수비수"라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9번 공격수로 부를 수 있고 타켓맨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의 피아텍(AC밀란) 영입설에 대해선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 다른 클럽의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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