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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올시즌 19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8승6무7패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11일 영국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리버풀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은 (획득 가능한 최대 승점에서) 오직 2점의 승점만 획득하지 못했다. 놀라운 상황"이라며 "리버풀은 기록 경신을 원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대가 정말 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활약 가능성에 대해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손흥민은 9번 공격수로 부를 수 있고 타켓맨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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