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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의 태클 과정에서 골절상을 당했던 에버턴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 수술 후 재활을 시작했다.
고메스는 지난 해 11월 토트넘과 경기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당시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며 마주오던 세리주 오리에와 충돌해 발목이 꺾였다.
당시 고메스의 부상에 퇴장을 당했던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메스에게 사과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3개월이 흘렀고, 고메스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준비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끔찍한 부상을 당했던 고메스가 재활을 시작했다. 다음 주 에버턴 훈련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최근 에버턴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고메스가 최대한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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