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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발롱도르를 내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최근 흥미로운 조사를 발표했다. 유럽티켓구매사이트 라이브풋볼티켓이 인스타그램 해시태크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를 인용해 SNS의 발롱도르 ‘발롱드그램’ 순위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호날두는 해시태그에 가장 많이 언급된 축구 스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태그는 인기척도 중 하나다.
호날두의 관련 해시태그는 무려 640만 3,853개였다. 2위 메시(120만 9,206개)의 5배가 넘는 수치다.
발롱도르에선 3위에 그쳤지만, 세계적인 인기는 메시를 훨씬 뛰어넘는 셈이다.
3위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로 35만 5,973개였고, 메시에 이어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은 7만 2,892개로 12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판 다이크보다 많은 9만 4,191개로 발롱드그램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드그램 순위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cristianoronaldo – 6,403,853 해시태그
(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lionelmessi – 1,209,206 해시태그
(3)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edenhazard – 355,973 해시태그
(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karimbenzema – 295,470 해시태그
(5)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mohamedsalah – 236,594 해시태그
(6)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kylianmbappe – 210,013 해시태그
(7)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antoinegriezmann – 205,194 해시태그
(8) 사디오 마네(리버풀) #sadiomane – 142,268 해시태그
(9)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robertlewandowski – 101,435 해시태그
(10) 손흥민(토트넘) #sonheungmin – 94,191 해시태그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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