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손흥민 토트넘 선발 vs 미나미노 리버풀 벤치"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일전이 성사될까.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19-20시즌 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20경기 무패행진(19승 1무, 승점58)을 달리고 있다. 2위 레스터시티(승점45)와는 무려 승점 13점 차이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승점 30점으로 7위에 처져 있다.

설상가상 해리 케인이 최근 햄스트링 파열로 이탈했다. 탕퀴 은돔벨레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영국 가디언은 경기 전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손흥민과 미나미노 타쿠미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미노미노는 벤치에 대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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