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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전망이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밀란이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에릭센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57억원)”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이미 여러 차례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새 팀을 물색했다.
토트넘도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의 몸 값을 받기 위해선 올 겨울 무조건 팔아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센 영입을 추진했지만,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보다 타 리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를 원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인터밀란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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