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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사우스햄튼이 2위 레스터시티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사우스햄튼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에 2-1로 승리했다.
엄청난 상승세다. 최근 6경기 무패행진(5승 1무)의 사우스햄튼이다.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2위 레스터시티는 사우스햄튼에 일격을 당하며 3위 맨체스터 시티에 추격 당할 위기에 놓였다.
레스터가 전반 14분 프라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이 5분 만에 암스트롱의 동점골로 승부를 빠르게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36분에 깨졌다. 사우스햄튼 잉스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다. 결국 사우스햄튼이 남은 시간 레스터의 공세를 막아내며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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