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0개' 손흥민, 리버풀전 전반전 평점 6.1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리버풀과 전반전에 유효슈팅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20경기 무패행진(19승1무, 승점58)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스터시티와 무려 승점 13점 차이다.

반면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에도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7위에 처져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변칙적인 4-4-2 전술을 꺼냈다. 손흥민은 최전방이 아닌 왼쪽 날개에 포진했다.

손흥민은 전반 7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몇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 골문으로 향한 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로베르토 피르미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영국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전반전이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6.1점을 줬다. 손흥민은 슈팅 1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0개였다. 돌파는 3차례 시도 해 1번 성공했다.

[사진 = AFPBBNE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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