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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 '기생충'의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TV조선이 생중계한다.
14일 TV조선 관계자는 "오는 2월 9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TV조선은 2019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 바 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LA에 위치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2월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이 발표된 가운데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각본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영화가 오스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로는 '기생충' 외에도 세월호 소재의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도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AFP/BB NEWS,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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