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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남들과 달랐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어려서 아버지 손에 이끌려 정신병원도 가봤다. (제가) 엄한 소리를 많이 했다"며 "아버지에게 '일찍 들어와'라고 했다가 한대 맞았다"고 털어놨다.
정호근은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도 했다. 의사선생님이 건강하다고 했다. 아버지가 기분이 좋아 탕수육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제가 조짐이 이상했다. 사람들을 보면 이상한 소리를 했다. 아줌마에게 '아줌마 집 밑에 무덤이 있다. 집에 귀신 많죠?'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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