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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나의 첫 사회생활' MC를 맡은 개그맨 이수근, 배우 소이현, 모델 홍진경이 자신들의 첫 사회생활 시절을 회상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아이들의 냉혹한 사회생활을 그린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에게 이들의 첫 사회생활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수근은 "지금은 폐장된 부곡하와이에서 유아 캠프 레크레이션 강사를 했다"며 "여름인데 도깨비 분장을 하고 춤을 췄던 기억이 난다. 90년대 펭수였다. 노란 도깨비 하면 경남쪽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이현은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하고 연기를 시작해서 막내 생활을 오래했다"며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해 눈치가 빠른 편"이라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자신의 첫 사회생활을 학교로 보고 "당시엔 내성적이고 공부만 했다. 집이랑 학교만 왔다갔다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먹고 살려고 연예계로 나오면서 본성을 거슬렀다"며 "원래 사람 만나고 사회생활 하는 걸 되게 힘들어했다"고 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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