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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작은 아씨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플로렌스 퓨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을 전후한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과 전화 통화하던 중 후보 지명 소식을 알게된 플로렌스 퓨는 침대서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보그와 인터뷰에서 “아침이라 침대에 있었다”면서 “그렇게 일찍 일어나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 통화했고, 아빠와 통화하려고 했다”면서 “그때 아빠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됐다”고 전했다.
‘작은 아씨들’은 작품상에 오른 것은 물론,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의상상 및 음악상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조 마치’ 역의 시얼샤 로넌과 ‘에이미 마치’ 역의 플로렌스 퓨가 각각 여우주연상 및 여우조연상에 동시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북미에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후 전 세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 플로렌스 퓨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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