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젊은 분들도 '간택' 많이 시청해…촬영하면서 SNS팔로워 늘었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진세연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을 촬영하면서 늘어난 SNS 팔로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TV조선 특성상 '간택-여인들의 전쟁'의 시청자 층이 높은 것에 대해 "사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어르신분들이 관심이 갈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에는 젊은 배우들이 나오지만 어르신들은 사극이라는 것 자체로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도 보는 것 같다. 제가 그동안 인스타 팔로워가 많이 안 늘어나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조금씩 늘더라. 어린 친구들이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검은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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