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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양준일의 데뷔 1집 앨범 '겨울 나그네'의 재발매 소식이 양준일과 협의되지 않은 사안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앨범 판매 중단이 결정됐다.
최근 예스24, 인터파크 등의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에선 양준일의 데뷔곡 '리베카'가 담겨있는 '1집 - 겨울 나그네' 재발매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하지만 양준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게 사실"이라며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앨범 재발매가 양준일과 협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은 음반 유통사 측에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음반 유통사 뮤직앤뉴 측은 "앨범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신드롬을 일으켰고, 최근엔 팬클럽 개설과 단독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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