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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액션 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생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무비 토크'에 영화 '히트맨'의 주연 배우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언급하며 "이번이 최고난도의 액션이었다. 전작보다 액션이 많았다. 코미디 영화라 대본을 볼 땐 재밌다고 넘겼는데, 현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액션이 많더라"라며 "솔직히 힘들었지만 책이 재밌고 배우들이 재밌어서 과정 중 하나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정준호는 "4-5개월 연습을 했는데, 우리의 액션보다는 권상우가 상대적으로 액션 씬이 많았다"며 "위험한 장면은 대역 분들이 해주시는데 권상우 씨는 거의 본인이 소화했다. 손도 다치고 부상도 입어가면서 본인이 소화하려고 욕심을 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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